“ 기도 응답의 4가지 :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에 어떻게 응답하시는가? "
1.no
우리가 말도 안되는 것을 구할 때는 'no'하십니다. 깨우침을 주기 위해 들어주시지 않는 것입니다. 베드로가 변화산상에서 초막 셋을 예수님,모세,엘리야를 위해 짓겠다고 했을 때나, 야고보의 어머니가 예수님이 임금이 되시면 아들들을 오른편 왼편에 세워달라고 했을 때처럼 말입니다. 하나님의 'no'로서 응답하신 기도가 가장 큰 축복일 수 있습니다. 쓸데없는 것이나 틀린 것을 구해도 당시의 나는 그것을 모를 수 있습니다. 오히려 응답될까봐 걱정인 것을 구하는 것이 우리에게 있지 않았는지요? 그러므로 'no'도 하나님의 귀중한 응답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2.grow
성경에 보면 하나님께서는 진짜는 안주시고 항상 소망만 주신다거나, 무엇을 달라고 간구했을 때 약속으로 주시는 것이 많다고 생각지 않으시나요? 왜 하나님께서 실체를 안주시고 약속과 소망만 주실까요?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내가 성숙되기 이전에 원하는 것을 얻으면 절대 복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면허증도 없는데 차를 먼저 사는 사람처럼 말입니다. 내 수준보다 먼저 실체가 주어지면 하나도 복이 되지않습니다. 모든 것이 완비되었을 때 주시면 됩니다. 결혼의 기쁨도 철모를때는 모릅니다. 갈증이후에 마시는 음료수 한잔이 맛있는 것처럼 엄청난 기다림속에서 결혼의 기쁨, 자녀의 기쁨이 뭔지를 알게됩니다. 오랜 기다림 이후에 진짜 행복을 맛봄으로 하나님의 깊은 은혜를 깨닫게 됩니다.하나님께서 내가 성숙될 때 주십니다. 누릴 모습이 될 때까지 유보해두십니다. 약속만 주시는 이유가 거기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성장하면 됩니다.
3.slow
모든 일에는 하나님의 타이밍이 있기에 늦게 주십니다. 하나님의 섭리에는 하나님의 때가 있습니다. 우리는 그 때를 기다릴 줄 알아야 합니다. 노총각 이삭이 40세에 장가갔을 때 리브가의 나이는 겨우 18세쯤 되었습니다. 이삭에게 가장 좋은 아내를 주시기 위해 이삭을 늙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가장 귀한 것을 주시기 위해서, 내 성숙도 중요하지만 나에게 와야 될 복이 성숙할 시간도 기다려줄 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앞에서 항상 기다려야 합니다. 어느 것이 주님의 뜻인지 모릅니다. 내가 성숙해서 어떤 일들을 이룰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내가 하나님앞에 일을 이루어야 되는 환경이 성숙해질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주님께서 "때가차매"라고 표현하신 것입니다. 환경이 성숙된 후에 등장하는 것입니다. '시대가 사람을 만나다'는 말은 시대를 맞을때까지, 성숙될 때까지 기다리라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너무 서두르지 말고 항상 준비된 모습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그 은혜를 누릴 수 있어야 합니다.
4.go
'하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기도했을 때 응답을 시작하는 일들이 있습니다. (겔36:37)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그래도 이스라엘 족속이 이같이 자기들에게 이루어 주기를 내게 구하여야 할지라 내가 그들의 수효를 양 떼 같이 많아지게 하되
하나님의 계획하신 뜻이 있습니다. 언제 그것을 이루어 주십니까? '자기들에게 이루어 주기를 내게 구하여야 할지라'
하나님께서 이미 주시기로 다 작정한 기도 내용은, 우리가 기도할 때 마치 그것이 출발하는 스위치가 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전기를보내시고 악기, 도구, 키보드 다 주셨습니다. 이제 우리는 'on'으로 올리기만 하면 됩니다. 그것도 안하면 안되겠죠. 'on'을 누르기만 하는 것이 기도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이미 주신 엄청난 능력들이 있습니다. 이제 스위치만 켜면 됩니다. 하나님이 다 주셨으니까 계속 구하십시오. 하나님앞에서 구하고 간구할 때, 하나님께서 이미 다 주신것들 스위치만 올렸을때 불이 환하게 비쳐지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왜 내가 더 빨리 스위치를 안올렸나 한탄하는 인생이 되지 말고, 하나님앞에서 기도를 통해 스위치를 다 올려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을 누릴 수 있는 믿음의 종들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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