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세상은 다양함에 대한 이해와 포용을 미덕으로 여기는 시대입니다. 각자의 영역마다 옳다고 주장하는 바들이 빠르게 쌓여가고 있습니다. 다양성을 인정하고 조화로운 삶의 추구는 이상적이나, 쏟아지는 정보의 무조건적인 수용은 오히려 독이 됩니다. 세상은 절대적이며 영원한 진리를 포기함으로써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져버렸습니다. 온갖 정보의 홍수, 말씀의 홍수 속에서 우리는 바른 지식과 진리를 찾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이때 우리에겐 비판적 사고, 비판적 읽기, 비판적 성찰이 필요합니다. "비판' 이란 말이 비록 부정적인 뉘앙스를 가지지만, 사람에 대한 연민과 존중을 가지고 올바르지 않는 것에 대한 지연스런 반응으로 나타난다면 좋을 것 입니다. 비판적 사고는 어떤 사태에 처했을때, 그것에 대하여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