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집단에 지나지 않고 대부분이 하층민 출신이었던 그리스도인들에 의해 로마제국이 새로워질 수 있었던 이유는, 하나님 앞에서 그들의 정직성과 도덕성으로 인함이었습니다. 하나님을 믿기에 영원히 정직하고 순결한 하나님의 말씀앞에서 정직하고 도덕적으로 살아갈 때 하나님께서 그들의 정직성과 도덕성을 통로로 삼아 친히 역사하신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로마제국 사람들이 정직성과 도덕성을 상실했을 때, 그들은 외부의 침입이 있기 이전에 내부적으로 먼저 붕괴하고 말았습니다. 자신들의 부정직성과 부도덕성에 대해서 스스로 값비싼 대가를 치른 것이었습니다.
한 사회를 지탱하는 가장 강력한 힘은, 그 사회를 구성하고 있는 사람들의 도덕성과 정직성이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 우리에게 가르쳐주는 교훈임과 동시에 인간의 역사인 세속사의 교훈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없는 곳에서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절대적인 잣대가 없으면 인간의 욕망앞에서 인간의 모든 행위는 정당화되기 때문입니다. 언제부턴가 돈이 절대가치가 되어버린 우리 사회에서 도덕성과 정직성은 실종되고 말았습니다. 돈이라는 우상앞에서 인간의 도덕적 해이와 부정직성, 온 사회에 만연되어 있는 부정부패와 성적타락, 그로 인한 인간의 윤리의식 실종은 이미 위험수위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우리사회가 이대로 가다가는 언젠가 내부적으로 붕괴하고 말 것입니다. 인간의 부도덕성과 부정직성은 반드시 값비싼 대가를 치르지 않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정직하고 도덕적이었기 때문에 구원을 받았습니까? 그러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부정직하고 부도덕한 죄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오직 하나님의 긍휼하심으로 구원 얻지 않았습니까? 그 구원을 믿는다면, 이제부터는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으로 정직하고 도덕적인 삶을 살아야 하지 않습니까? 우리 모두 영원히 정직하시고 순결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 삶의 잣대로 삼은 그리스도인들 답게 하나님의 말씀안에서 정직성과 도덕성을 회복합시다.
<정직하고 도덕적인 사회보다 우리 후손들을 위한 더 큰 유산은 없습니다.> 부도덕하고 부정직한 사회를 내버려두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겨주신 우리의 후손들을 그속에서 부도덕하고 부정직하게 살아가도록 방치하는 범죄행위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행하라 하신 것은 반드시 행하고 하나님께서 허락하시지 않는 것은 절대로 행하지 않는 삶보다 자기자신을 위한 더 소중한 신앙의 자산도 없습니다.
우리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하나님을 믿기에 어떤 상황속에서도 정직하고 순결한 하나님의 말씀앞에서 정직하고 도덕적으로 살아가는 사람을 당신의 영원한 도구로 쓰실 뿐 아니라 우리의 승부는 이 세상이 아니라 영원속에서 판가름나기 때문입니다..
(이재철. 주일설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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