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삶 나눔, 그 기준의 모호함에서 벗어나기어떤 분이 쓴 목장모임의 '삶 나눔'에 대한 칼럼을 소개해 봅니다."목장 모일 때 삶을 나눕니다. 각자가 자기 사는 이야기를 풀어놓는 이 시간 이 참 귀합니다. 어쩌다 새로운 내용도 있지만, 늘 반복되는 삶이니 사실 새롭다 할게 별로 없습니다. 그래서 자칫 반복하는 푸념에 그치고, 잡담으로 흐르기 쉽습니다.삶 나눔의 방향성은 분명합니다. 당면한 현실, 마음의 짐이나 어려움을 나누고, 기도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지체들 앞에 내놓는 속내지만, 하나님 앞에 자기 삶을 내려놓는 것입니다. 나눈 내용을 가지고 문제 해결이나 치유, 또는 영적 성장을 위해 간절한 마음으로 함께 합심하여 기도합니다. 그 시간에 그 치지 않고, 다음 모임까지 한 주간 같은 간구를 이어가고, 나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