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은_ (사) (랑) 입니다.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네 이웃을 네 자신같이 사랑하라." (마22:37~39)
예수님의 이 말씀은 신명기(6:5)말씀과 레위기(19:18)말씀을 상기시킨 것입니다.
스스로 말씀의 주인이심을 드러내십니다.
우리의 믿음생활의 최우선순위는 마음, 목숨, 뜻, 힘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이 말은 우리의 전심을 다해 전력을 다해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충만히 받은 그 사랑으로 인해 이웃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이 순서가 뒤바뀐다면,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온전한 사랑을 이루며 살 수 없습니다.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마5:44)
우리 주되신 예수님께서 요청하신 이 말씀은 우리와 실상 관계없어집니다.
현실성 없고 실현불가능한 그저 상징적인 말로 변해버립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당부하신 것은,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를 온통 사로잡아 우리의 삶을 이끌어갈 때
우리는 그 말씀들을 능력있고 완전하게 이룰 수 있다는 것을 알라고 하신 것입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롬5:8)
모든 사랑의 출발은, 진정한 사랑의 기원은 하나님께로부터입니다.
"소망이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됨이니" (롬5:5)
우리에게는 이미 하나님의 사랑이 충분히 주어졌습니다.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요13:34)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안에 있다는 분명한 시금석은 바로 이것입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요일4:11-13)
하나님을 향한 사랑 고백은 형제 사랑으로 표현되어야 합니다.
우리에겐 두려움없이 담대하게 실천하는 사랑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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