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는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그가 우리를 위해 일하심을 신뢰하고 의지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신중한 태도를 가지고 모든 합법적인 수단을 사용할 책임을 인정해야 합니다.
이 두가지를 분리해서 생각하면 안됩니다.
(대상5:18-20) '싸움에 익숙한 자'
"그들이 싸울 때에 하나님께 의뢰하고 부르짖음으로 하나님이 그들에게 응답하셨음이라"
그들은 자신의 능력과 훈련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우리의 계획과 노력, 신중한 행동들도 하나님이 그 수단들을 축복하지 않으시면 아무 소용도 없습니다.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
(시127:1)
우리가 스스로 할수 없는 일을 대신 해주시는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또한 우리 스스로 해야 할 일을 할수 있게 해주시는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농부'는 풍성한 수확을 얻기 위해 자신의 기술과 경험과 자원들을 모두 사용해야 합니다.
그러면서도 그는 외부의 힘에 전적으로 의존해있습니다.
농부는 농작물이 자라도록 자연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의존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유익과 그의 영광을 위해 우리의 평범한 일상생활속에서 일하실 때,
우리는 하나님의 주권적인 뜻을 신뢰하여야 합니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과 우리의 책임을 받아들이는 것은 전혀 모순되지 않습니다.
"우리가 우리 하나님께 기도하며 그들로 말미암아 파수꾼을 두어 주야로 방비하는데" (느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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