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편린

놀라운 사랑이야기

강가딘777 2011. 3. 8. 20:14

 

찬양대에서 "나 항상 거룩한 옷을 입고"라는 제목의 예배찬양을 하였습니다.

가사중에 '놀랍고 신기한 주의 사랑', '죄인된 날 위해 다 버리시고 십자가 달리신 주의 사랑  놀라운 사랑이야기' 라는 말들이 가슴에 와닿습니다.

 

 

하나님을 생각하고 떠올릴 때 사람마다 어떤 느낌을 가지고 하나님을 생각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전지전능, 무소부재, 영원하시고 완전하시고 창대하신 하나님, 또한 의로우시고 거룩하시고 자비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나 이런 하나님의 속성이 우리에게 실질적으로 와 닿지는 않는 듯 합니다.

그런데 그 중에 하나 '사랑'이라는 단어는 하나님의 전부를 표현하기에 완벽하지는 않을 지라도 우리가 하나님을 이해하기에는 부족함이 없을 듯합니다.

(요일4)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라는 말은 모든 것을 포함하여 모든 것을 충족시켜줍니다.

 

 

사랑안에 의로움이 있고, 사랑안에 거룩함이 있으며, 사랑안에 창조가 있었고, 사랑안에 하나님의 맹렬한 노함이 있고, 

 

사랑안에 심판이 있고, 사랑으로 인해 자유의지와 인간의 선택이 있고, 사랑안에 용서가 있고

사랑으로 인해 그리스도의 나심과 십자의 피흘리심이 있고, 사랑안에 구원이 있고, 사랑안에 영원한 안식을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기에 자발적인 믿음을 원하시며 그 사랑때문에 우리에게 소망을 주십니다.

 

 

이것이 선지자대강령이라고 불리우기도 하는,

'마음과 뜻과 목숨과 정성을 향해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그와 같이 (네 몸과 같이) 네 이웃을 사랑하라(신,레,마)고 하셨고

또 다른 계명으로 '서로 사랑하라'를 주신 이유입니다.

 

기독교가 다른 종교와 다른 가장 큰 것은 사람들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하나님이 사랑을 가지고 계신 것이 모든 것의 원동력이며 기초이고 시발점인 것입니다.

 

그 사랑이라는 것은 우리에게 참다운 생명을 줍니다.

엄위하고 창대하시고 감히 인간이 근접할 수 없는 격이 다르고 함부로 대할 수 없는 분, 대면하여  뵐 수 없는 분이시지만

하나님의 깊은 근원에서 흘러나오는 무한정한 사랑의 에너지는 우리의 모든 두려움을 없애주기에 충분합니다.(요일)

 

 

사랑한다면, 상대를 본체만체하고 무시하고 무관심할 수 있을까요?

사랑하면서, 내 것을 남에게 주는 것을 아깝게 여기며 내 시간이나 힘을 남을 위해 사용하는 것이 쓸데없는 희생라고 여길까요?

사랑하는데, 그의 마음과 생각을 알고 싶어 하고 그가 원하는 것과 기뻐하는 것을 따라서 행하는 것이 지극히 감정적인 낭비라고 단정해버릴까요?

과연 사랑한다면 우리는....

 

 

그 사람을 사랑한다면 그 사람이 잘되기를 바랄 것입니다.

잘못된 길로 들어서면 돌이키기를 바라며 노력할 것입니.(물론 사람마다 방법은 성향에 따라 다 다르겠지만요)

그 사람을 사랑한다면 무엇을 해줘야 좋을까 고심하며 기도하게 될 것입니다.

인내라는 명목으로 포장하여 오히려 무관심을 조장하고 방치를 유도하는 것은 아니신지요?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예수님을 진정한 나의 구주(Lord)로 인정한다면 ,

우리는 그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어떠한 식으로든 표현할 것이고

자발적이며 당연하게 성경, 기도, 예배, 찬양, 감사, 회개, 말씀을 이루는 삶을 살 것입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이런 하나님을 알릴 것입니다. 그 진리를 전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