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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아픈 이야기

강가딘777 2009. 6. 24. 07:23

 

어떤 사람을 만났습니다.

자기의 생각과 의지대로 일이 이루어지지 않음을 보고 다른 사람에게 그 화와 짜증을 쏟아냅니다. 몽니를 부립니다.

또 어떤 사람은 자기가 원하는 일을 위하여 억수같이 내리는 빗속에서 일을 하게 합니다.

안타까운 것은 그런 상황속에서 배려있는 말한마디 못하는 마음의 여유없음입니다.

그런데 그들의 호칭은 '전도사님, 권사님, 집사님'입니다. 그 순간은 참 부끄러운 호칭이었습니다.

 

우리에게 진짜^^ 성령이 내주하시고 충만함이 임할 때 어떤 모습이 될까요?

먼저는 마음의 기쁨과 평안함이 있을 것이고, 다른 하나는 다른 사람(others)이 보이게 될 것입니다.

어떤 순간에도, 대하게 되는 모든 사람을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귀한 한 사람임을 항상 인정하고

그을 배려하고 존중하며 인격적으로 대하는 모습이 주님이 보이신 본을 따르는 삶이라고 여깁니다.

 

 

이 세상에서 믿음으로 살아가는 것은 무엇일까요?

하나님께서 내게 원하시는 믿음의 삶은 무엇일까 생각해봅니다.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미6:8)'고

말씀하십니다.

또한 '공의와 정의를 행하는 것은 제사 드리는 것보다 여호와께서 기쁘게 여기시느니라 (잠21:3)' 하십니다.

공의(정의)와 인자(사랑)로 살아가며 겸손히 하나님을 따른다는 것은 곧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오늘도 여전히 주님의 말씀대로 살지 못하는 연약함과 한계가 우리의 발목을 잡습니다.

또 악한 영의 세력이 우는 사자와 같이 으르렁거리며 우리를 유혹하고 넘어뜨리고 죽이고 멸망시키려 합니다.

 

버려야 할 우리의 자아가 오히려 펄펄 살아서 자기소견에 좋은대로 행하다가 그 부딪힘으로 인하여

어느 순간 다시 주님앞에 무릎을 꿇게합니다.

우리가 할 수 없음을 주님 앞에 고백하고 이기적인 욕망으로 꾸려가는 삶의 모습을 회개하며

하나님께서 우리의 하나님되심을 찬양하게 됩니다.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얻습니다.

성령님과 동행하여 살아가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믿음의 어린아이같은 우리를 성숙시키시고 하나님의 원하는 모습으로 우리를 빚어가십니다.

 

감사합니다. 하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