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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설교자를 일으키소서

강가딘777 2010. 8. 19. 12:52

 

이런 설교자를 일으키소서    

 

  
"서로 창화하여 가로되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 그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 (사6:3)


당신은 지혜롭게 기도하고 싶은가?
다시 말해서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기도를 드리고 싶은가?

그렇다면 이렇게 기도하라.

 

"하나님!

마음의 평안을 전하는 설교자, 담배를 끊으라고 외치는 설교자,
기도하면 더 좋은 직업과 더 멋진 집을 얻을 수 있다고 전하는 설교자를 보내지 마소서.
대신 주(主) 우리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보고 그것을 전하는 설교자를 보내소서.”

 

바쁘게 돌아가는 우리의 모든 신앙활동에 하나님이 계시지 않다면 그것은 아무 유익이 없다.
우리의 신앙생활에서 위엄과 경의와 경배 같은 것들이 실종된다면,
요컨대 우리가 하나님에 관한 것을 제대로 의식하지 못한다면 우리의 신앙생활은 헛된 것이다.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지 못한다면, 우리 마음의 깊은 곳으로 들어가 동산에 계신 하나님을 뵈지 못한다면,
우리의 신앙은 무익한 것이다.

하나님이 계시지 않다면, 예배당을 짓는 것이 무슨 소용이 있는가?
생명이 없는 기독교로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것이 무슨 소용이 있는가?

우리는 기독교의 질을 끌어올려야 한다.
그렇게 하려면 사도, 지혜자, 선지자, 성자 그리고 종교개혁자들이 발견한 '하나님의 개념'을 우리도 발견해야 한다.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제대로 깨닫는다면,
우리의 영성은 저절로 높아질 것이며, 우리의 신앙생활은 새로운 활력을 얻을 것이다.


주여!

주 우리 하나님의 영광을 보고 그것을 설교하고 전하는 사람을 일으키소서. 아멘.

 

 

- A.W.토저, '이것이 예배이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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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공동체가,

기도의 힘, 예배의 힘, 교제의 힘을 잃어버렸습니까?

성령의 힘을 잃어버리고 결국 믿음의 힘을 잃어버리게 되었습니까?

진짜 생명을 잃어버리고, 눈에 보이지 않지만 참 가치인 영적유익과 즐거움을 잃어버리고

세상이 주는 안락함과 유희에 집착하고 더 나아가 육체적인 쾌락에 빠지는 삶으로 떨어지고 있지는 않는지?

 

교회는 왠지 구태의연하고 어둡고 우울하고 꽉 막히고 답답하고 진부하고 지루하고 시대와 동떨어진듯한 이야기나 하는 것 같고,

그리고 진정한 기쁨과 평안, 보다 차원높은 영적 삶이 얼마나 깊고 아름답고 감격적인지 모르는 어리석은 모습으로 서 있습니까?

 

~여호와를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 (느8:10)

 

그것이 바로 인간이 본디 생각하고 반응하고 걸어가야 할 자연스런 모습이고 삶이라는 것을

능력있게 제시하지 못하는 안타까움은 어디서 기인하는 것일까요?

 

~너는 청년의 때에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에,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들이 가깝기 전에
해와 빛과 달과 별들이 어둡기 전에, 비 뒤에 구름이 다시 일어나기 전에 그리하라 

흙은 여전히 땅으로 돌아가고 영은 그것을 주신 하나님께로 돌아가기 전에 기억하라 (전12:1~2,7)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이니라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 간에 심판하시리라 (전12:13~14)
 

어디서나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며

전심으로 예배드리는 성도, 언제나 뜨겁게 기도하는 성도, 성령의 인도하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성도,

그런 기초와 더불어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보혈에 의지하여

모든 일에 임하는 우리들이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