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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으로 진리를 말하다

강가딘777 2010. 2. 5. 06:38

 

 

우리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사람이 기독교 신앙과 아무리 거리가 먼 사람이라고 해도 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자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는 매우 가치있는 사람이며, 우리가 그에게 전하는 의사소통은 참된 사랑으로 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사랑은 쉬운 것이 아닙니다. 사랑은 단지 감정적인 충동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자리로 옮겨가 거기 앉아 그 사람의 문제가 그 사람에게는 어떻게 비쳐지고 있는지를 보려는 시도입니다.

 

사랑은 개인에 대한 참된 관심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로 생각나게 하시는 것처럼, 우리는 그 개인을 "우리 자신처럼" 사랑해야 합니다.

이것이 출발점입니다.

그러므로 의무로서나 혹은 우리의 기독교계가 우리에게 사회적으로 압력을 행사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증거하는 일"을 하는 것은 전체요점을 놓치는 것입니다.

 

우리가 복음을 증거하는 이유는, 우리 앞에 있는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을 갖고 있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그 사람은 세상에서 독특한 개인입니다. 이런 식의 의사소통은  값싼 것이 아닙니다.

진지하지만 혼란에 휩싸인 사람들을 이해하고 그 사람에게 말하는 일은 값진 것입니다.

그것은 고된 일입니다. 그것은 당신이 시험과 압박을 당하게 할 수도 있는 일입니다.

 

궁극적으로 참된 사랑은 우리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사람에게 기꺼이 자신을 드러내는 일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인류의 모든 족속을 한 혈통으로 만드사 온 땅에 살게 하신(행17:26)" 사실에 둔감해서는 안됩니다.

성경은 사람이 길을 잃었다고 말하지, 사람들이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하지는 않습니다. 

 

 

 

<프란시스 쉐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