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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의 전략

강가딘777 2010. 1. 26. 12:48

 

@ 요즘 교회에서 듣기 어려운 말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예전에 큰 혼란을 가져다 주었기 때문인지 종말이나 말세에 대한 이야기가 듣기 쉽지 않은 것 같고 ('예수 그리스도가 오신 이후 우리는 이미 종말이 임한 세계에 살고 있다'는 목사님의 말씀으로 말세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가지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죄와 회개에 대한 언급, 또한 현실과 동떨어진 느낌의 신비주의에 대한 경계로 인함인지 영적인 부분들에 대한 이야기들도 조심스러워 하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영적'이라는 단어를 독립적으로 언급하는 것조차도 왠지 눈치보이는 분위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

누가 말한 것처럼, 교회가 신비주의적 영성에서 이성주의적 영성으로, 이성주의적 영성에서 행동주의적 영성으로 옮겨지고 있어서일까요? --

 

언제나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며 살아가야 할 우리들이지만,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인 공중의 권세 잡은 자(엡2:2), 죽음의 세력을 잡은 자인 마귀(히2:14)를 잊으라는 뜻은 아닌듯 합니다. 

언제나 우리가 경계하며 싸워야 할 대적인 영적 존재, 사탄에 대해 이야기한 내용이 있습니다.

워렌 W. 위어스비가 쓴 '영적 전투의 전략 : 사탄의 전략을 무력화시키라' 에는

사탄이 성도들을 공격하는 4가지 부분을 구분해서 설명했습니다. 기억해 두면 좋겠다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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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속이는 자'인 사탄은, 우리의 마음을 공격합니다.

우리에게 거짓되고 위선된 마음을 심어 하나님의 뜻을 외면하게 만듭니다.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만이 이 거짓됨을 깨뜨릴 수 있습니다.

 

 

두번째, '파괴자'인 사탄은, 우리의 공격합니다. 

우리 육신고통을 줘서 끝까지 인내하지 못하게 합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를 누림으로 우리의 연약함은 회복될 수 있습니다.

 

 

세번째, '지배자'인 사탄은, 우리의 의지공격합니다.

우리를 항상 교만에 빠지게 합니다.
그래서 은연중 하나님의 뜻을 떠나게 합니다.

우리안에 내주하시는 성령님을 의지하여 헛된 교만을 떨쳐버릴 수 있습니다.

 

 

네번째, '고소자'인 사탄은, 우리의 양심을 공격합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서 있을 수 없는 죄인이라고 우리의 양심에 고소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의 징벌을 받아야 하는 악인임을 스스로 인정하게 하려 합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중재에 힘입어 우리는 결코 넘어질 수 없는 사람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