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아버지.
주의 말씀이 나를 빚어가고 나의 삶을 창조하고
하나님 나라를 이뤄가도록
나를 온전히 맡기게 하옵소서.
우리가 항상 주안에서
신중하되 용기있게, 겸손하되 의연하게
주께서 보여주신 길을 걸어가게 하옵소서.
우리의 죽음과 절망과 비통의 언어가
생명과 소망의 언어로 바뀌게 하옵소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철저히 신뢰하고
선하시고 신실하신 하나님을 굳게 믿음으로,
절망하고 회의할 겨를이 없이
오직 기도함으로 의뢰하고 의지함으로 나아가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진리의 성령께서 오늘도 나를 가르치시고
나를 통해 주의 말씀이 증거되기를 원하옵나이다.
나의 삶을 통해 주의 영광이 드러나며
나의 발걸음으로 인해 주의 뚯이 이루어지는
주님의 도구가 되기를 간절히 원하옵나이다.
다시 떠오르는 아침해가 만물을 새롭게 하고
비온 후에 나오는 해가 새싹을 돋게 하듯이
우리의 진정한 왕이신 예수님,
그 능력의 말씀으로 우리를 비추시어
우리에게 참 생명과 생기를 불어넣어주시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