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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켈러

강가딘777 2019. 12. 3. 17:23

오늘도 여전히 이 땅에 임한 복음과 하나님나라를 찾고 또 찾다 문득 한 사람을 만났다.

 

팀 켈러,

어찌 되었든 이 어지러운 말씀의 홍수속에서도 슬쩍 마음을 끌어당기는 뭔가가 있다.

 

탕부 하나님, 방탕한 선지자, 설교, 묵상, 잠언 을 주마간산으로 읽어본다. 탕자와 형, 요나 선지자의 새로운 해석은 신선하다 못해 울림을 준다. 오늘의 설교는 과연 그리스도인이라고 자처하는 우리에게 도대체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

 

누구라도 '성경을 어떻게 읽을 갓인가'(고든피 외)와 '팀 켈러의 설교'를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 성경답게 읽혀지지도, 해석되지도 못하는 작금의 교회는 어디를 향하고 있는 것인가? 복음이신 그리스도의 성육신과 죽으심과 부활과 하나님 나라는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되는가?

 

여전히 우리안에 내재하는 죄와 외부환경을 이용해 우리를 예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만드는 사단이라는 존재를 경계해야 한다. 그러나 더욱 심각한 문제는 의식하지 못하는 외식과 형식주의와 은사주의,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주의 복음을 따라 살기를 주구장창 외치지만 실상은 그 내용이 무엇인지에 대한 지식을 완전히 잃어버린데 있다.

 

그들이 열심이 있으나 올바른 지식을 따른 것이 아니니라(롬10:2)

 

잘못된 열정을 가졌던 유대인처럼,

방향이 완전히 그릇된 열심을 믿음으로 포장하고 영적인 일로 오해하고 내 정욕과 탐심, 어리석고 편협한 생각을 십자가에 못박지 못하고 여전히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박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