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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강가딘777 2019. 11. 22. 09:26

<< 성경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

고든 D. 피,더글라스 스튜어트 저 

 

 

(책속으로)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므로 영원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성경은 모든 시대와 모든 문화를 망라하여 전 인류에게 말한다. 하나님의 말씀이기에 우리는 성경에 귀 기울이고 순종해야 한다.

 

하지만 하나님은 역사 속에서 인간의 말을 통하여 그분의 말씀을 전하기로 하셨으므로, 모든 성경에는 역사적 특수성이 담겨 있다. 즉 각 책들은 그것을 본래 기록할 당시의 언어와 시간과 문화의 산물이다(경우에 따라서는 문자로 기록되기 이전의 구전 역사에 따라 결정되기도 한다). 이처럼 성경의 영원한 타당성과 역사적 특수성의 ‘긴장’ 때문에 성경 해석이 필요하다.

 

---「서론: 해석의 필요성」중에서

 

 

이처럼 서신들의 성격이 각양각색이지만 모든 서신서가 공유하는 특성이 있는데, 바로 이것이 서신서를 읽고 해석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그것은 곧 서신서는 모두 상황 문서(occasional documents), 즉 어떤 구체적인 상황에서 나왔고 그 상황을 염두에 두고 기록한 문서이며, 특별히 주후 1세기의 산물이라는 사실이다.

 

물론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된 서신서는 모든 시대에 다 적용되지만, 애초에는 저자의 상황과 첫 수신자들의 상황을 근거로 기록된 것이다. 종종 서신서 해석이 어려워지는 것은 바로 이러한 요인들 때문이다.

 

---「3. 서신서: 맥락에 따라 사고하기」중에서

 

 

우리는 자신의 모든 것 곧 경험, 문화, 단어나 사상에 대한 선입관 등을 늘 성경 본문으로 가져간다.(23p)

 

성경에는 많은 시간과 세심한 연구로만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해서 놀라서는 안 된다. (252p)

 

 

(출판사 리뷰)

 

성경은 불변하시는 하나님의 계시를 기록한 책이며, 불변하는 복음을 제시한다. 하지만 성경은 일차적으로 오늘날 독자들이 처한 시공간과 다른 특정한 시공간과 관련되어 있다.

 

성경이 모든 사람을 위한 책이며, 장르에 따른 몇 가지 핵심적인 원리를 알고 읽으면 참의미―고대 청중이 이해한 의미와 오늘날 독자들에게 적용되는 의미―를 이해하고 그것을 삶에 적용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리뷰)

 

이 책의 관심은 성경에 담긴 다양한 장르를 이해하는 것이다. 신학자들의 관심은 '성경은 쓰여질 당시에 어떤 의미였는가?' 신자들의 관심은 '성경의 의미가 지금 어떻게 적용되는가?'

 

*주해: 본문의 본래 의미를 밝히는 일

*해석: 주해의 결과물을 오늘날 다양한 상황에 맞게 받아들이는 일

 

성경을 문자 그대로 받아들일 수 없는 이유:

 

1) 모든 독자는 이미 해석자다.

 

모든 성경 독자들은 본문을 읽는 순간 이미 21세에 우리가 가지고 있는 선입견에 의해서 좋든 싫든 해석을 이미 하고 있다. 문자적으로 말 그대로 읽는 것은 불가능하다.

번역성경 자체가 이미 해석의 결과물이다. 성경을 제일 문자적으로 읽는 건 이단들이다.

 

2) 성경의 그리스도적인 특성

 

신적인 속성과 인간적인 속성이 동시에 있다. 100% 하나님의 책, 100% 인간의 첵이다.

 

전 시대와 문화를 통해서 인류에게 말을 하고 있는 측면, 한편으로는 인간의 언어를 통해서 계시하신 것이기 때문에 역사적인 특성이 있다.

 

1500년 넘게 다양한 상황에서 쓰여졌던 성경이 우리에게 쓰이기 이전에 우선 첫 독자들에게 주신 말씀이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가 시간과 사상면에서 그들과 2000년 사이의 갭이 해석을 왜곡시킬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러기에 우리에게 주어진 첫번째 과제는 주해이다.

 

<주해>

: 본문이 그 당시에 정확히 어떤 의미였는지를 밝혀내는 것. '첫 독자들에게 이게 어떤 의미였을까?'

 

우리는 알게 모르게 일반적이고 상식적인 방법으로 주해를 하고 있다. 모든 본문은 주해가 필요하다. 선별적으로만 주해하면 하나님의 뜻을 곡해할 수 있다.

 

전문가들에게 기대지 않고 주해를 할 수 있는 방법은, 적절한 질문을 던지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다. 모든 성경 구절을 읽을 때 던져야 할 질문이 두 가지가 있다.

 

1)역사적 맥락이 무엇인가?

 

저자와 독자들이 처한 시대, 문화, 지리, 지정학적, 정치적 요인들이 무엇이냐? 본문 이해를 위해 굉장히 중요하다. 본문을 그대로 읽을 때 알 수 없는 본문들이 많이 있다. 그럴 때 성경 밖의 자료에서 알아야 한다.

 

2)문학적인 맥락이 무엇인가?

 

문맥상 무엇을 말하는 지를 파악해야 한다. 저자의 생각의 흐름을 따라가야 한다. 문맥 전체를 읽고 문장의 문법관계등을 잘 파악해야 한다.

 

도구를 잘 활용: 좋은 성경번역본들을 놓고 한꺼번에 읽고 비교하기. 좋은 성경사전과 주석도 필요

 

 

<해석>

: 우리 시대에 얼마나 적절성이 있는지를 밝히는 일

 

'적절한 해석학은 반드시 탄탄한 주해에서 시작돼야 한다.' (탄탄한 주해에서 바른 해석이 나온다)

'주해 이전에 해석부터 할 수는 없다.'

 

해석을 적절히 통제할 유일한 장치가 성경 본문의 원래 의도 밖에 없기 때문이다. 만약 주해의 통제를 받지 않으면 우리는 모든 해석을 인정해야 한다.

 

"성경은 지금 성경을 읽는 우리가 아니라 저자를 영감하셨다."

그러므로 성령의 확증을 얻으려면 저자의 의도를 파악하려고 노력을 해야한다.

 

해석학의 기본 전제는, 과거의 1차 독자, 원래 독자들에게 의도하지 않았던 내용은 지금 우리가 해석할 때도 의도가 될 수 없다는 것이다.

 

'성경 본문에 본래 의도를 넘어선 또 다른 의미가 나타날 수도 있지 않는가?' 저자들은 이렇게 답한다

"누가 감히 하나님을 대신해서 말하는가?"

 

사실상 연구없는 성경읽기는 불가능하다. 탄탄한 주해에서 나오는 바른 해석과 적용이 성경적 삶을 가져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