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교회가 많은 문제를 드러내며 비난받는 것은 참된 회심의 의미를 잃어버렸기 때문이다."
폴 워셔의 이 말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누구에게도 참된 회심은 예외없이 필요합니다. 복음이 복음다워질 때는 복음을 접한 우리에게 진실한 회심이 있을 때 입니다. 그럴 때 복음은 참 생명이 되어 우리 안에 깊게 자리잡습니다. 그 사람이 바로 거듭난 사람이요, 그 시로부터 그의 삶은 거룩함을 향한 여정에 오릅니다.
지금 우리의 참된 회심으로 향하는 과정을 방해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지금 이 시점에서 교회와 성도들을 향한 가장 근본적인 질문이 아닐 수 없습니다.
어쩌면, 회심을 단회적인 사건으로 그치게 만드는 모종의 시스템이 지금의 교회들에게 작동되는 것은 아닐까요?
교회내에서 회심의 의미를 그리 중요하게 여기지 않게 보이는 것은 지극히 개별적인 문제로 여겨서 그런 것인지 아니면 교회가 다른 중요하다 여기는 것들을 다루는데 너무 바빠서일까요?
회심은 믿음의 여정에서 받는 훈장이 아닙니다.
끝 날까지 유지해야 할 믿음의 징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