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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 사고, 비판적 읽기, 비판적 성찰

강가딘777 2024. 6. 12. 14:51

요즘 세상은 다양함에 대한 이해와 포용을 미덕으로 여기는 시대입니다. 각자의 영역마다 옳다고 주장하는 바들이 빠르게 쌓여가고 있습니다. 다양성을 인정하고 조화로운 삶의 추구는 이상적이나, 쏟아지는 정보의 무조건적인 수용은 오히려 독이 됩니다.

세상은 절대적이며 영원한 진리를 포기함으로써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져버렸습니다. 온갖 정보의 홍수, 말씀의 홍수 속에서 우리는 바른 지식과 진리를 찾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이때 우리에겐 비판적 사고, 비판적 읽기, 비판적 성찰이 필요합니다.

"비판' 이란 말이 비록 부정적인 뉘앙스를 가지지만, 사람에 대한 연민과 존중을 가지고 올바르지 않는 것에 대한 지연스런 반응으로 나타난다면 좋을 것 입니다.

비판적 사고는 어떤 사태에 처했을때, 그것에 대하여 다양한 관점에서 분석하고 평가하는 능동적인 사고를 말합니다.

비판적 읽기는 객관성, 정확성, 타당성, 신뢰성 따위를 판단하여 글을 읽는 일입니다. 비판적 읽게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독서토론입니다.
매스 미디어가 전하는 대로 수동적 읽기를 하지 말고, 비판적 읽기를 통해 진실에 접근하고, 창조적 인생을 설계해 나가기

비판적 성찰은 옳고 그름을 기려 평가하고 판정하는 입장에 서서 자신의 일을 반성하며 깊이 살피는 것입니다.

비판적 성찰이 일상화되고 내재화 되면 우리의 내면이 자라고, 생각의 지평이 넓혀지고, 타자를 이해하는 폭이 넓어집니다.


예언자적 목소리는 세상에 나타나는 불의의 악에 대해 말을 하는 것입니다. 성경의 나온 모든 예언자들의 역할은 이것이었습니다.  이것은 필연적으로 비판적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 기준은 하나님으로부터의 공의와 정의입니다.  

만약 우리가 세상이, 인간이 본래 타락하고 악한 본성이 지배하는 곳이라고 당연하게 받아들여 아무런 반응없이 침묵하게 된다면 예언자적 목소리는 의미없는 소음이 될 것입니다.

차별하고 억압하기 위한 비판이 아닌, 하나님의 선과 공의와 정의의 기준을 띠라 세상과 인간의 익하고 연약한 속성을 이해하는 가운데 ,,,,


네이버 blog) 가끔은 꼼마, comma
배움에 관하여-비판적 성찰의 일상화, 강남순

벽이 너무 거대하게 느껴져 우리는 종종 혐오와 불의, 그리고 불평등의 무기력과 패배감에 사로잡힌다.

그래서 변화를 추구하는 이들의 가장 커다란 적은,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는 자신속의 지적패배주의다. 그러나 기억하자. 인류의 역사에서 커다란 변화는 사실상 무수한 귀퉁이에서 작은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이들에 의하여 가능했다는 것을. "작은 변화가 큰 차이를 만든다."

무관심은 인류에 대한 범죄의 시작이다.

인간의 3가지 불안 (폴 틸리히의 존재의 용기)

1. 죽음에 대한 불안
2. 공허함과 무의미에 대한 불안
3. 자신이 한 일들에 대한 죄책감과 그것들에 대한 외부로부터의 비난에 대한 불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