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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성경을 읽다
강가딘777
2024. 1. 17. 10:33






Re: 성경을 읽다 _이상환
누구나 성경을 읽고 해석할 권리가 있지만, 그렇다고 아무런 규칙없이 성경을 읽고 해석해도 되는 것은 아니다. 성경을 제대로 읽지 못하면 신학이 무너지고, 신학이 무너지면 신앙도 흔들린다.
해석의 영역에서 첫 단추가 잘 끼워져야 선을 넘지 않는 적용이 가능하다.
'오직 성경(sola scriptura)'은 성경 이외의 자료는 성경 해석에 적용할 수 없다가 아니라, 최종적인 권위가 성경에 있다는 의미이다.
'성경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를 설명하는 해석학 책이다.
성경이 특정한 역사를 배경으로 한 책이라는 '역사성'과, 모든 시대 모든 사람을 향한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초월성'을 함께 견지하면서 성경에 접근하는 책이다.
'역사적으로 해석하고 초월적으로 적용하는 규칙'을 제시한다.
이성과 경험과 전통을 존중하되 성경으로 모든 것을 통제하게 하는 웨슬리안 사변형은 흥미롭고 현실적이며 유익하다.
계속해서 '문자'를 소중히 하되, '배경지식'을 고려해야 한다'는 저자의 주장은 지극히 당연하지만 손쉽게 무시된 기본적인 원칙이다.
yes24에서 발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