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가족
하나님의 가족 (마12:46~50)
주제구절 :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니라 하시더라 (마12:50)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와 그의 형제들이 예수님이 계신 곳애 왔다. 예수님은 네 형제 내 자매 내 어머니라고 부를 사람들은 바로 제자들이며, 이처럼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가 내 가족이라고 하셨다.
우리는 본문에서 에수님이 말씀하신 의미를 살펴봐야 한다. 첫째, 예수님은 가족을 어떻게 설명하시는가? 둘째,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것이 구체적으로 무엇인가?
피를 나눈 가족은 끊을 수 없는 관계가 평생 지속된다. 비록 원수처럼 사는 이들도 있겠지만, 가족이란 언제나 우리의 생에 큰 의미를 가져오는 존재들임은 결코 부정할 수 없다.
어떤 이유인지 문 밖에서 예수님을 보려고 기다리고 있는 육신의 가족들에 대해 예수님은 왜 많은 대중들앞에서 부정적인 대우을 공공연히 드러내시는 것일까? 사람들 앞에서 대놓고 지금 내 곁에서 하나님의 일에 참여하고 있는 제자들이 바로 진짜 내가족이지 저들은 아니라고 하신다.
가족이 나온 말씀(마10:34~39)을 살펴보자. 에수님은 세상에 화평이 아닌 검을 주고, 가족들끼리 불화하게 하여 서로 원수되게 하신다는 굉장히 충격적인 말씀을 하신다. 그러면서 부모나 자식들을 예수님보다 더 사랑하는 사람과 자기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르지 않는 사람은 자신에게 힙당치 않다고 하신다. 더 나아가 생명까지도 주님을 위해 바치는 자는 오히려 얻게된다는 말씀을 하신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통해 이 땅에 임하셨고, 예수님은 하나님이 온 세상의 왕이 되시고 이 땅을 통치하신다는 하나님 나라 복음을 선포하셨다. 지금 예수님은 그런 맥락속에서 이 가족에 대한 말씀을 하시고 계시는 것이다.
하나님이 왕이 되시는 하나님 나라의 가족은 어떤 존재들인가? 육신의 가족을 해체하려는 것이 아니다. 주님은 하나님 나라의 가족은 이 땅에서 느끼는 가족과 전햐 다르다는 말씀을 하고 계신다. 하나님 나라의 가족은 하나님이 아버지되시며 예수님이 주님으로 한 기족이 된다. 침으로 조인이고 허물많고 하찮은 인생들에게 손을 내밀어 그 손을 잡는 모든 이들에게 가족으로 청하신다.
34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화평이 아니요 검을 주러 왔노라
35 내가 온 것은 사람이 그 아버지와, 딸이 어머니와, 며느리가 시어머니와 불화하게 하려 함이니
36 사람의 원수가 자기 집안 식구리라
37 아버지나 어머니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고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도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며
38 또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자도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니라
39 자기 목숨을 얻는 자는 잃을 것이요 나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는 자는 얻으리라
(마10:34-39)
15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
16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17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18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19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느니라
20 이러므로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22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23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24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25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추를 반석 위에 놓은 까닭이요
26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으리니
27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매 무너져 그 무너짐이 심하니라
(마7:1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