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영적지도자를 분별하는 몇가지-
좋은 영적지도자를 분별하는 몇가지-
1. 삼위일체 하나님을 항상 생명력있고 균형잡히게 소개하고 있는지,
하나님의 뜻하시는 바들을 성경을 중심해서 열정을 가지고 전하고 있는지,
그리고 언제나 하나님을 중심하며 의지하고 전심으로 섬기고 있구나라는 느낌과 생각이 자연스럽게 드는지.
2. 사람들에 대해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대하는지,
이 세상과 땅위에서의 삶에 대한 건강하고 균형잡힌 통찰이 있는지.
이런 영적지도자가 주변에 있다면 참으로 복있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훌륭한 지도자라도 완벽할 수는 없다는 사실은 잊지말아야 겠습니다.
첫번째 항목인 하나님과의 온전한 관계속에서 지내는 영적지도자는
두번째 항목인 세상과 사람들과의 관계에 있어서 첫번째 항목의 영향력을 자연스럽게 드러내게 되어있습니다.
간혹 그래왔듯이, 2번째 항목에서 심각한 문제가 보인다면,
성품과 기질적인 문제(본질적인 것이 아닌 개인적인 부분)일 수 있으므로 첫번째 항목을 반드시 확인해봤으면 합니다.
말씀을 근거로 기도하며 성령의 조명을 통해 우리는 가려지고 숨겨진 부분을 볼 수 있습니다.
공동체내에서 심각한 문제의 발단이 되는 것이 있습니다.
중요한 영적지도자가 첫번째 항목인 하나님과의 온전한 관계에서 빗나가고 그의 영적기초가 되는 신학적 소양이 건강치 못할 때,
그를 통해 나타나는 여러 모습들과 관계들은 공동체의 영적기류를 흐리게 합니다.
신실한 성도들은 순종의 덕을 지향하기 때문에 이런 문제를 인내하는데, 더 심각해질 수 있는 것은 이것에 대해 무감각해지는 때입니다.
알고도 인내하는 것과 무감각하게 지나치는 것은 완전히 다른 태도지요.
그러면 이런 문제를 확인했다면 그 다음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먼저는 그를 위해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중보기도해야 합니다.
충분히 기도하고 하나님께 물은 후,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간구하며 개인적으로 조심스럽게 말씀드리는 것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사랑한다면,
그 사람이 잘 되기를 바란다면,
우리 공동체가 건강해질 수있다면,
어떤 욕을 듣더라도 어떤 오해에 처하게 되더라도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사실, 이런 행동을 하기까지는 많은 인내와 사랑의 기도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교회의 하나됨을 깨지 않는 범위내에서 어떻게 지혜롭게 행동할 수 있을까요?
결국 우리는 이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긴다는 마음을 언제나 품고 있어야만
개인적인 판단과 감정으로 인해 시작된 격한 반응과 표현을 분별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완전히 깨어질 때 하나님은 우리를 새롭게 만드실 수 있습니다.
상대가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따라 우리는 상당히 곤혹스럽고 압박받는 위치에 서게 될 수도 있지만,
항상 주님의 도우심과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를 때, 우리는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는 길을 걷게 될 것입니다.
사랑의 마음을 잃지 않고서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