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통하고 탄식하라
이 세대는 믿음의 힘을 잃었고
우리는 추하게 늙어가고 있다
과거는 아직도 마음에 족쇄를 채우건만
미래는 저 멀고 먼 하늘에 있다
넘치는 향락에 밤을 지새고
온갖 새로움에 한눈을 파는 시대여
세상이 무엇인지 인생이 누구인지
아무도 묻지 않는구나
오늘도 여전한 계명성의 필살기
선악을 밝히는 눈 영생할 존재로의 갈망
맘몬을 향한 가짜 신인들의 행렬
거기서 풍기는 죽음의 냄새 코로나
손에 쥔 야심찬 무기로 남을 찌르고
자기애로 다져진 끝없는 욕망덩어리
시뻘건 화 극심의 분노로 너를 대하랴
차라리 애통하고 탄식하리라
애통하고 탄식하리라
애통하고 탄식하리라
애통하고 탄식하리라 주 앞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