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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통하고 탄식하라

강가딘777 2020. 3. 3. 21:07

에통하고 탄식하라

 

이 세대는 믿음의 힘을 잃었고

우리는 추하게 늙어가고 있다

과거는 아직도 마음에 족쇄를 채우건만

미래는 저 멀고 먼 하늘에 있다

 

넘치는 향락에 밤을 지새고

온갖 새로움에 한눈을 파는 시대여

세상이 무엇인지 인생이 누구인지

아무도 묻지 않는구나

 

오늘도 여전한 계명성의 필살기

선악을 밝히는 눈 영생할 존재로의 갈망

맘몬을 향한 가짜 신인들의 행렬

거기서 풍기는 죽음의 냄새 코로나

 

손에 쥔 야심찬 무기로 남을 찌르고

자기애로 다져진 끝없는 욕망덩어리

시뻘건 화 극심의 분노로 너를 대하랴

차라리 애통하고 탄식하리라

 

애통하고 탄식하리라

애통하고 탄식하리라

애통하고 탄식하리라 주 앞에서